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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은 분양시장 '활기'…견본주택 인파 몰려 성황

  • 보도 : 2017.03.15 17:29
  • 수정 : 2017.03.15 17:29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

서울·경기·부산 본격 분양…뉴스테이도 기지개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분양시장에 봄과 함께 생기가 돌고 있다. 이달 초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견본주택이 잇따라 문을 열고 방문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짓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지난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3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개 주택형, 아파트 409가구 모집에 총 2277명의 접수자가 몰려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이 마감됐으며 평균경쟁률은 5.6대 1로 집계됐다.

SK건설은 지하철 6호선 응암역·새절역과 은명초·영락중 등이 도보권에 있고 이마트, NC백화점, 서울시립은평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움 점을 들어 "입지여건이 좋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건설의 '부산 연지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10일 문을 열었다. 개관 후 주말 3일간 견본주택에는 2만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실제 청약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 단지는 11·3 부동산대책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이라 인기가 높았다는 것이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규모로 이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부산 최대상권 중 하나인 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인접했고 연학초·연지초·초연중·부산진고 등 각급 학교도 가깝다. 오는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11일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견본주택을 마련했으며 이달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566가구다.

수도권 북부에서 개발되고 있는 양주신도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옥정지구까지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다음 달에는 롯데건설이 분양에 돌입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준비했다.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1859가구(임대포함) 규모로 이 가운데 86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주변에는 고일초,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등이 학군을 구성했으며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고덕역이 도보 이용권에 있다. 분양홍보관은 강동구 길동에 마련됐다.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도 봄 분양에 동참한다. 현대산업개발은 17일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에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이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첫 뉴스테이 사업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74가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단지의 임대료 인상률을 연 3%로 제한할 예정으로 "다른 뉴스테이 단지들의 제한폭 5%에 비해 주거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입주민들은 이사·퇴거 지원, 각종 생활용품 대여, 차량 세차·대여·경정비 등 계열사와 연계된 주거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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