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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활성화 대책]

세금혜택 날개…벤처기업 돈 대주는 '엔젤투자자' 늘었다

  • 보도 : 2017.02.27 10:30
  • 수정 : 2017.02.27 10:30
엔젤투자

# 모바일 동영상 앱을 제작하는 업체인 S사는 2015년 4억원의 엔젤투자를 받아 출시한 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듬해 페이스북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후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미국의 유명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로부터 13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벤처기업에 투자한 엔젤투자자의 투자 금액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엔젤투자액이 늘어난 데는 엔젤투자자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높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27일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 자료를 통해 "엔젤투자 세제혜택 확대 등으로 엔젤투자액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실제 엔젤투자액은 2012년 557억원에서 2013년 566억원, 2014년 834억원, 2015년 1399억원을 기록하며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엔젤투자 기업수도 2012년(91개사) 이후 4년 만에 3배(295개사) 이상 늘었다.  

앞서 정부는 2015년 1500만원 이하 엔젤투자에 대해 100%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했으며, 지난해 연구개발(R&D) 지출액이 3000만원 이상인 창업초기 기업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킨 바 있다.

특히 엔젤투자 환경 개선을 포함한 '제2의 벤처붐'을 견인할 원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는 벤처기업 임직원이 행사하는 스톡옵션 행사이익에 대한 분할납부기간을 확대(3→5년)하고, 시가보다 낮은 행사가격 설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여기에 적격 스톡옵션 행사가액을 연 1억원에서 3년간 5억원으로 늘렸다.

또 연대보증 면제대상의 범위도 넓혔다.

실패 기업인의 재기를 돕는다는 차원에서다.

창업 5년 이내 기업은 기업평가 등급에 관계없이 신·보증 연대보증을 전면 면제시켰다.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으로 중소기업 설비투자규모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투자액은 2013년 5조9000억원에서 2014년 6조3000억원, 2015년 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선 시설·운전자금에 대한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유망서비스산업은 의료·관광 등과 관련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나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법을 재정했으며, 관광은프라를 늘려 역대 최대규모의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상황.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은 2013년 59.3%에서 지난해(3분기) 60.5%로 올랐다.

한편 정부는 그간 10차례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통해 944개의 분야별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 644개 과제는 추진이 완료됐으며, 216개 과제는 정상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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