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AIA생명 제공
AIA생명은 분산투자와 소비자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무) THE 좋은 프레스티지 변액연금보험II'를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균형 잡힌 관리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보장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이 없는 대신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채권형 펀드 의무편입 비율 요건도 없어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26종의 국내외 펀드 중 최대 7개까지 골라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연 최대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 교체가 가능하다.
AIA생명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국민연금연구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국민연금 가입자는 월평균 생활비로 약 145만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국민연금 20년 가입자가 매달 받는 평균 금액은 88만원에 불과했다.
AIA생명은 이에 종신연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반적인 연금저축은 잔고만큼만 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장수 리스크' 를 대비하기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분석이다. 반면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종신연금은 수명이 길어져도 지속적인 보장이 가능하다고 AIA생명은 주장한다.
이 상품은 아울러 연금수령 방법 또한 가입자 성향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평생 연금을 지급받는 종신연금이나 상속연금뿐만 아니라 계약자가 희망하는 기간 동안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특별계정 운용실적에 따라 지급받는 실적연금형 등 총 4가지 옵션이 있다. 갑작스런 퇴직이나 건강문제가 발생하면 일정요건 충족 시 보험금 납입 기간 중에라도 조기에 연금 개시가 가능하다.
이밖에 (무)보험료납입면제특약을 가입하면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 또는 80% 이상 장해 시 주계약 기본보험료와 이 특약의 보험료에 대한 납입면제가 가능해 건강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AIA생명 상품계리팀 김지현 팀장은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은퇴 후 삶에 대한 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노후대비 수준은 매우 낮다"며 "많은 고객들이 '(무) THE 좋은 프레스티지 변액연금보험II'를 통해 노후에 갑작스럽게 찾아 오는 '장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