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인명부
  • 재무인포럼
뉴스 > 금융증권 > 금융일반

진웅섭 금감원장 "보험사, IFRS17 시행까지 자본잠식 방지 힘써야"

  • 보도 : 2017.02.17 14:52
  • 수정 : 2017.02.17 14:52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보험사들이 이익의 내부유보와 증자 등 다양한 자본확충방안을 통해 IFRS17 시행까지 자본잠식 방지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17일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11개 보험회사 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보험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진 원장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IFRS17 최종기준서를 오는 5월 확정키로 함에 따라 보험업계가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제도, RBC제도 개선 등 'IFRS17 연착륙 방안'을 상반기 중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IFRS17 시행 준비는 보험업계의 자발적 노력 없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으므로 상품개발, 영업, 리스크관리 등 경영전반의 혁신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 원장은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트럼프 정부 출범,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 가능성 등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시장금리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는 금리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험사는 금리상승 시 평가손실로 인식되는 금리부 자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최근과 같이 금리가 빠른 속도로 상승할 경우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따라서 ALM(Asset-Liability Management) 등을 통해 금리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필요시 이익 내부유보 등 재무건전성 제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진 원장은 설명했다.

진 원장은 아울러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상품 개발, 온라인 단독 실손의료보험과 같은 가격경쟁력·편의성을 갖춘 상품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향후 IFRS17이 시행되면 유지율 관리가 보험사의 경영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보험계약 유지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보험사의 법규 준수, 소비자보호 역량이 제고되도록 업무프로세스 점검 등 내부통제강화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