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SK텔레콤
2달간 시운전 등 준비 단계를 거친 후 오는 4월경 본격 운용할 예정으로 지난 2015년8월, LTE-R 구축 사업 계약 체결 후 40개 역사 40.48Km 구간에 데이터 환경 기반으로 전환해왔다.
기존에는 관계자간 음성통화/무전만 가능했지만 LTE-R망은 실시간 영상 전송과 그룹 통화/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제실·기관사·역무원·구조요원이 동시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열차 운행의 안전과 관리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관제실, 선·후행 열차, 유관기관 등에 사고 열차 내의 실시간 영상을 공유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체계적 대응과 스마트폰을 통한 안내/긴급 방송은 물론 시설관리, 유지보수 인력의 열차 접근 경고 등 부가 기능도 가능하다.
LTE-R에는 김포시, 서울메트로, 공항철도 등 국내 철도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시운전 기간 국내외 관련 기관 및 단체 방문도 예정돼 있어 향후 LTE-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LTE-R 구축에 설치된 모든 설비 / 장비는 사이버텔브릿지社 등 국내 강소기업의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