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중 4대 서민금융상품의 공급을 지난해 보다 1조3000억원 늘린 7조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햇살론은 2.5조원→3조원, 새희망홀씨 2.5조원→3조원, 미소금융 0.5조원→ 0.6조원, 바꿔드림론 0.2조원→0.4조원으로 규모가 각각 늘어난다. 시행은 올 2분기부터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발표한 '2017년 업무보고 상세 브리핑' 자료를 통해 “가계소득 상승 같은 경제여건 변화를 감안해 정책서민자금 지원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근로자가구 연평균소득은 2013년 5482만원에서 지난해 9월말 5932만원으로 450만원 뛰었다.
금융위는 자영업자를 위한 미소금융의 경우 현재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기준을 상향키로 했다. 이 조치로 약 355만명이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은 연소득 요건이 각각 500만원 상향된다. 예컨대 연소득 3000만원 이하→3500만원 이하로, 연소득 4000만원이하→4500만원 이하 (6등급 이하인 경우)로 조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추가소득 구간에 해당되는 약 159만명이 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의 이용 가능자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아래 표 참조]
금융위는 특히 햇살론과 새희망홀씨의 지원한도를 확대키로 했다. 새희망홀씨는 현재 2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햇살론은 현행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가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발표한 '2017년 업무보고 상세 브리핑' 자료를 통해 “가계소득 상승 같은 경제여건 변화를 감안해 정책서민자금 지원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근로자가구 연평균소득은 2013년 5482만원에서 지난해 9월말 5932만원으로 450만원 뛰었다.
금융위는 자영업자를 위한 미소금융의 경우 현재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기준을 상향키로 했다. 이 조치로 약 355만명이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은 연소득 요건이 각각 500만원 상향된다. 예컨대 연소득 3000만원 이하→3500만원 이하로, 연소득 4000만원이하→4500만원 이하 (6등급 이하인 경우)로 조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추가소득 구간에 해당되는 약 159만명이 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의 이용 가능자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아래 표 참조]
◆…자료=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는 특히 햇살론과 새희망홀씨의 지원한도를 확대키로 했다. 새희망홀씨는 현재 2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햇살론은 현행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