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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미 70%, 평균 191만원 날렸다"

  • 보도 : 2017.01.11 17:46
  • 수정 : 2017.01.11 17:46

대선후보의 학연, 지연, 친인척 지분보유 등 풍문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중 10명 중 7명이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주가가 급등한 정치 테마주 16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분석대상 테마주의 개인투자자 비중은 97%로 집계됐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의 비중은 3% 미만이었다.

개미들 중 72.64%가 손실을 입었으며 계좌 당 평균 손실금액은 191만원이었다. 투자한 거래대금 5000만원 이상 고액 개인투자자의 손실 계좌 비율은 전체의 93%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이들 16개 종목은 평균적으로 최고가 대비 3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치마크 지수보다 최소 6.5%에서 최대 44.6%까지 낙폭이 컸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유사한 불공정행위에 대한 집중 심리로 투자자 보호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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