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인명부
  • 재무인포럼
뉴스 > 정치사회 > 정치

[오늘의 정치'판']

보수 잠룡 '반기문-유승민' 대선 행보 채비 돌입

  • 보도 : 2017.01.11 16:59
  • 수정 : 2017.01.11 16:59

반기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 후,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 반기문, 12일 귀국…'박연차 23만 달러 수수설'부터 해명

야권 대선 잠룡들의 정책 발표와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보수진영 잠룡들 역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태세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귀국하면서 '반기문 캠프' 역시 가동되기 시작했다.

반 전 총장의 이도운 대변인은 11일 마포 캠프 사무실에서 첫 언론 브리핑을 갖고 반 전 총장의 귀국 후 등을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귀국 메시지에 대해 "국민화합과 국가 통합이 주요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유엔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보고도 포함 된다"고 말했다.

또 귀국 후, 활동계획과 관련해 "반 전 총장은 국민의 의견을 많이 들어보고 싶어 한다. 서민, 취약계층, 청년층 등 삶의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많이 알고 싶어 한다"면서 "그런 과정을 통해 화합, 사회통합 등의 문제를 고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반 전 총장은 의혹이 제기된 '박연차 23만 달러 수수설'부터 해명하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박연차 관련 의혹은 이미 밝혔듯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그 부분은 여러 번 해명했지만 오시면 일성(一聲)으로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귀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승용차편으로 사당동 자택으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 휴식할 계획이다.

13일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사당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 신고를 한다. 14일에는 고향인 충북 음성의 부친 선영과 충주에 사는 모친 신현순(92) 여사를 찾는다. 음성 꽃동네도 방문하고 현지의 친지들, 시민들과도 만난 뒤 15일 귀경해 향후 행보를 놓고 참모들과 회의할 예정이다.

또 대구 서문시장, 부산 유엔묘지, 전남 진도 팽목항, 경남 진해 봉하마을, 광주 5·18 민주묘지 방문 등 이념과 지역을 아우르는 '대통합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

이 대변인은 공식 출마 선언 시기에 대해 "설 이후 정국이 어떻게 될지에 따라 대응하겠다"면서 "적어도 설까지는 그런 정치적 이벤트나 정국에 영향을 받지 않고 민생 행보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창당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치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고려할 시점이 아니다"라면서 "설까지는 정치 행보 대신 민생 행보에 집중하면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그에 따라 앞으로 갈 길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월 25일 바른정당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 유승민, 오는 25일 대선 공식 출마 선언

보수진영 대권잠룡 중 한명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오는 25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소속의 대권 잠룡 중 경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유 의원이 처음이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월 25일 바른정당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대선 출마에 대해 오랜 시간 생각해왔다”며 “이제 저의 출마 결심을 국민들께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하며 출마 선언 시간과 장소는 추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의원은 관심이 집중되는 반 전 총장 행보를 경계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창당준비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반 전 총장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그분 생각이 보수인지 진보인지 개혁에 대해 알려진게 없다"며 "바른정당이 추구하는 길이 있지 않냐, 거기에 동의하면 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반 전 총장을 중심으로 한 '뉴DJP(김대중-김종필) 연합'에 대해 "무원칙한 연대는 안 된다. 원칙이 있는 연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당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은 국가 안보문제에 대해 (바른정당과) 생각이 다르다. 그런 분하고 같이 가는 건 반대"라며 "(국민의당이) 그 분들에게 대해서 정리가 안 되면 연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