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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때늦은 한파로 난방용품 '반짝' 특수"

  • 보도 : 2017.01.11 10:39
  • 수정 : 2017.01.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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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쇼핑하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올리브영 제공

11일 기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까지 급감하면서 머플러, 장갑, 보온용 레깅스 등의 난방용품이 반짝 매출 특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 앤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각 한파가 시작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핫팩∙손난로∙머플러∙레깅스 등 방한 관련 용품에 대한 매출이 주말(7~8일) 대비 약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특히 지난 11월 입동 이후 약 두 달 만에 관련 제품 매출이 깜짝 상승하면서 뒤늦은 방한용품 특수가 찾아온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방한 용품은 추위를 막아주는 패션용품들이다. 머플러, 장갑, 마스크, 레깅스 등 보온용 패션 소품 매출이 25% 늘고, 발열 타이즈와 보온성을 높인 '테리 레깅스'의 매출도 55%나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핫팩은 10%, 반영구로 쓸 수 있는 캐릭터형 손난로 인형의 판매도 소폭 증가했다. 

또 몸 속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 주는 차(茶) 종류 판매도 덩달아 높아졌다. 한파가 닥친 9일과 10일 이틀 사이에만 레몬티, 허브티, 홍차 등 티백 차의 매출이 주말 대비 20% 가량 증가하고 분말 커피류도 33%가량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평년 기온보다 따뜻했던 12월을 지나오며 방한 용품들의 매출이 주춤했지만 새해 첫 한파가 시작되면서 다시금 방한용품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이번 주 내내 영하권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관련 용품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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