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레디큐 모델 박나래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한독 제공
한독(회장 김영진)의 숙취 해소 제품 레디큐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디큐 드링크 누적 판매량은 800만 병을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액은 80% 상승했다.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디큐-츄 역시 74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레디큐는 지난해 박나래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레디큐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배경에서 코믹 댄스를 선보이는 광고 영상을 제작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레디큐 광고 영상은 현재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조회 수 140만 뷰를 돌파했다.
한독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식 행사와 박나래와 함께 연말 파티를 즐기는 혼술 말고 박나래랑 놀자 이벤트도 진행했다.
레디큐는 숙취해소 제품 중 유일하게 국내 면세점에 입점했다. 레디큐-츄는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GS25에서 중국인이 은련카드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1위로 집계됐으며 중국 SNS에서 한국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독 컨슈머 헬스 사업실 박미숙 이사는 "달콤한 숙취해소제로 제형과 맛을 차별화한 레디큐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작년 한해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