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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법 통과 원년 되길"…세무사회 정유년 신년회 대성황

  • 보도 : 2017.01.10 13:50
  • 수정 : 2017.01.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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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세무사법 통과 원년 되길" = 2017년 한국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및 세무사회 임원진, 언론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만2000여명의 회원을 둔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세무사회는 10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회원 200여명과 내빈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 김진표 의원, 송영길 의원, 박광온 의원, 김두관 의원, 서영교 의원,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 바른정당 이종구 의원, 이혜훈 의원,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 임환수 국세청장, 이건춘 국세동우회장, 조세일보 황춘섭 대표이사, 세무사회 임원 및 6개 지방세무사회장, 세무사회 역대 회장 및 고문들이 참석했다.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대외적으로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 대선, 국내적으로는 계속된 경기침체, 지진공포, 대통령 탄핵 등으로 다사다난했다"며 "우리 회는 이러한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당면한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것은 전문자격사의 취지에도 배치되고, 세무사들의 자존심과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다"라고 전했다.

백 회장은 "또한 공익재단 이사장직이 아직도 세무사회장에게 이양되지 않고 있다. 조속히 이양되도록 해서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세무사회가 개인에 의해 좌우되는 조직이 아니라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고 발전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국회의원들이 신년 덕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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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법 통과를 기원합니다" =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이 단상에 올라 세무사회원들에게 신년 덕담을 건네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변호사 세무사 자동자격 페지를 응원하는 취지의 인사말을 건넸다. 왼쪽부터 바른정당 이혜훈, 더민주 김두관, 박광온, 바른정당 이종구, 더민주 백재현, 송영길, 김진표, 국민의당 박준영,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 백운찬 세무사회장.  

더민주 김진표 의원은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백운찬 회장의 리더십 아래서 1만2000명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변호사 세무사 자동자격부여제도 폐지가 반드시 통과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더민주 송영길 의원은 "새해가 닭의 해지만 AI때문에 수난을 겪고 있다"며 "정치권이 지혜를 발휘해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세무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더민주 백재현 의원은 "새해는 변호사 세무사 자동자격을 폐지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른정당 이종구 의원은 "내가 이번에 새로 창당된 바른정당의 정책위의장을 맡았다"며 "바른정당의 '정'은 정의로운 사회의 정(正), 정있는 사람의 정(精), 정화한다고 할 때의 깨끗할 정(淨)이다. 앞으로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민주 박광온 의원은 "지난해 백운찬 회장이 세무사법을 통과시키려고 국회 문턱이 닳게 다녔다"며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중부회원들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민주 김두관 의원은 "백운찬 회장은 개인적으로 대학 선배다"라며 "작년에 (세무사법으로) 고생했는데 법사위가 만만치 않아서 또 고생이 많다. 옆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은 "제가 있는 곳이 세무사법을 심사한 조세소위다"라며 "여기서 이런 말을 하면 변호사회에서 '이혜훈 물러나라'고 할 것 알고 있다. 그래도 할 말은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희들이 (세무사법 통과를 위해) 참 애를 썼다. 통과가 안되는건 조세소위 안의 변호사 출신 의원 몇명 때문이다"라며 "그 의원이 누군지는 알아보면 바로 나온다. 그 지역구 세무사들께서 압력 행사를 좀 해주셔야 한다. 도와달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은 "100미터 가자는 사람과 50미터 가자는 사람이 있을 때 75미터 가기로 하는게 민주사회라고 본다"며 "대한민국이 성숙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더민주 서영교 의원은 "변호사들이 세무사 자격증까지 가져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제가 지난번에 (세무사법을) 정리하려고 애를 썼는데 정리가 안된 모양"이라며 "저희 남편은 변호사다. 절대로 넘보지 않는다. 할게 따로 있지"라고 말했다.

이어 "영세업자들을 지켜주시는 세무사들이 되시길 요청드리며, 국회에서도 여러분을 지켜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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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세무사회 신년회 참석한 임환수 국세청장 =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임환수 국세청장이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임 청장은 "그동안 세무사회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 자리잡았다. 세무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임환수 국세청장도 단상에 올라 신년사를 건넸다.

임 청장은 "존경하는 1만2000여 세무사회원과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다"며 "그동안 세무사회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 자리잡았다. 세무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근 세무사 포함 36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세무사회 임원 및 사무처 직원 65명이 한국세무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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