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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누적세수 230조…전년比 24조 늘었다

  • 보도 : 2017.01.10 09:00
  • 수정 : 2017.01.10 09:00

지난해 11월까지 정부가 거둬들인 국세수입 실적이 직전연도인 2015년에 비해 24조원 이상 늘었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재정동향 1월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국세수입은 14조8000억원으로, 1~11월 누적 23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국세수입은 2015년에 비해 24조3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정부가 당초 계획한 세입목표(232조7000억원)를 채우기 위해서는 앞으로 1개월 동안 2조2000억원 규모의 세금이 더 징수되어야 한다. 월 평균 국세수입이 현재의 부족분을 훨씬 웃돌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세수는 초과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법인 순이익이 늘어나고 소비실적이 개선되면서 해당 세목의 수입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실제 11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부가가치세 수입은 지난해1~3분기 소비실적이 좋아지면서 7조7000억원이 늘었다. 법인세는 2015년 법인실적이 개선되고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로, 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증가, 명목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각각 7조3000억원 규모로 세수입이 늘었다.

국세수입 증가로 연간 목표세수 대비 징수실적을 뜻하는 '세수진도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p 상승한 99.0%를 기록했다. 세외수입, 기금수입 등을 합한 총수입은 11월까지 372조5000억원을 기록, 작년보다 29조2000억원이 늘었다. 진도율도 92.9%로 작년의 90.9%에 비해 2.0%p 높았다. 

재정건전성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1월 말 기준 14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세수 개선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은 전달(-16조1000억원)보다 개선된 모습이다.

다만, 12월에는 이·불용 최소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효과로 재정수지 적자폭이 다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11월 말 기준으로 중앙정부 채무는 602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3조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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