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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심쿵'한 2016년 연말정산 비법]

②알쏭달쏭 '세무용어'만 잘 알아도 연말정산 쉽다

  • 보도 : 2017.01.02 07:18
  • 수정 : 2017.01.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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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연말정산을 꼼꼼히 해 '13월의 월급(세금)'을 돌려받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연말정산을 잘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세무용어와 계산방법, 공제혜택 정도는 명확히 알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연말정산 관련 세무용어은 과세소득·비과세소득·소득공제·세액공제·납부세액·환급세액 등 은근히 헷갈리기 쉬운 용어들이 많다. 연말정산을 시작하기에 앞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연말정산 용어들을 정확히 구분해 놓는 것은 어떨까.

□ Step1. 과세소득vs비과세소득

연말정산은 상용근로자(이하 근로자)들이 1년 동안 벌어들인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예컨데 연봉이 5000만원인 회사원 A씨가 있다고 할 때 (별다른 부수 수입이 없다면) A씨의 한 해 근로소득은 5000만원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근로소득은 '과세소득'과 '비과세소득'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근로소득에서 비과세소득을 차감한 금액이 바로 과세소득이 된다. 이른바 '총급여액'다.

현행법 상 비과세소득에는 일·숙직비, 월 10만원 이내의 식대(단 현물급식은 전액 비과세), 자가운전보조금(월 20만원 이내), 자녀보육수당(월 10만원 이내), 육아휴직수당, 실업급여, 비과세학자금, 근로장학금, 연구활동비(월 20만원 이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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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2. 소득공제vs세액공제

과세소득 다음으로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연말정산을 경험해본 근로자라면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헷갈려 본 적이 있을 수 있는데, 소득공제는 과세표준을 계산하기 위해 과세소득 중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는 것을 말하고 세액공제는 과세표준에서 세율을 적용해 산출된 세액에서 특정목적에 따라 일정한 세액을 빼는 것임을 반드시 기억하자.

즉 내야할 세금을 구할때는 흔히 '과세소득x세율=산출세액'의 구조를 따르게 되는데 과세소득 자체에서 빼주는 것을 소득공제, 산출세액 자체에서 빼주는 것이 세액공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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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유형으로는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연금보험료공제, 특별소득공제 등이 있고, 세액공제 유형으로는 근로소득세액공제, 자녀세액공제, 연금계좌세액공제, 월세액세액공제 등이 있다.

예를 들어 근로소득공제는 총급여액(과세소득)에서 소득구간별 일정액을 공제하는 것을 말하는데, 총급여액 500만원 이하는 총급여액의 70%를, 총급여액 500만원 초과 1500만원 이하 구간은 350만원+500만원 초과분의 40%를 총급여액에서 공제하게 된다.

반면 세액공제 중 하나인 근로소득세액공제는 산출된 세액에서 일정액을 빼주는 것으로 산출세액이 130만원 이하일 경우는 55%, 130만원을 초과하면 30%가 세액에서 공제되며 세액공제를 거쳐 나온 액수가 근로자의 최종 세부담액이다.

□ Step3. 납부세액vs환급세액

납부세액이란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정부에 납부해야 할 세액을 말하고 환급세액은 반대로 국가로부터 돌려받을 세액을 뜻한다.

하지만 연말정산시 납부세액과 환급세액은 하나가 더 고려되는데 바로 원천징수금액이다.

즉 상용근로자 월급에서 매달 차감된 원천징수금액이 연말정산 결정세액 보다 많다면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받고, 그렇지 않다면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근로자들은 자신의 총급여와 세율이 변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 더 많은 공제감면 혜택을 받아 연말정산 결정세액을 최대한 낮추려고 한다. 더 많은 소득공제와 세액감면·공제 혜택으로 결정세액을 낮춰, 이미 납부한 원천징수금액을 돌려받고자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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