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학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서울 더-케이 호텔 애비뉴동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 행사를 갖고 1년간 결산보고 및 안건보고, 신입회원 환영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김승한, 이하 세세회)는 지난 8일 서울 더-케이 호텔 애비뉴동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신입회원 환영회, 3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과 이종탁, 한헌춘 부회장 및 중부회 정범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1만2000여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불철주야(不撤晝夜) 노력해 주신 백운찬 회장님을 비롯한 한국세무사회 회직자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해준 내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와 세세회 회장 이·취임식이 모두 열리는 만큼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어 김 회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 덕에 세세회가 사무국 신설과 지방회 산하 동호회 구축, 세무대 동문회보 세세회편 신설과 같은 사업들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아직도 아쉬운 점이 많지만 차기 회장님께서 보다 더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해 짧은 소회를 마쳤다.
아울러 이날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임재경 세무사 역시 세세회 발전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임재경 세무사는 "그동안 세무대 출신으로서 여러 선후배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이제는 제가 받은 은혜를 세무대학과 세무사 여러분들을 위해 다시 보은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세무사는 "조만간 연간 계획표도 배포하고 세세회 모임을 전국단위로 확대할 예정이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도 축하의 인사말을 건넸다.
백운찬 회장은 "그간 세세회를 이끌어 주셨고 또 이끌어 주실 김성한 회장님과 임재경 신임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세세회는 국가와 납세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항상 노력해 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최근 대내외적인 이슈들로 세무사회가 고군분투 하고 있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이 변호사들의 세무사 자격증 무상 취득을 저지하기 위해 백방으로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는 말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세세회의 지난 1년간 결산보고 및 의안심의 등은 물론 신입회원들의 환영회와 개업 선배 세무사들의 덕담 시간 등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