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TV 최고 72% 할인

한국 시간 기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익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삼성전자가 파격적인 가격에 TV를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미국 현지법인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us/shop)를 통해 공개한 TV 가격을 보면 최신모델인 65인치 4K SUHD는 원래 판매가 3499.99달러(408만4천원)에서 2천 달러(57%) 할인된 1499.99달러(175만원)에 판매한다.

50인치 LED 스마트TV는 1299.99달러(152만원)보다 900달러(69%) 저렴한 399.99달러(46만7천원), 55인치 풀HD LED TV는 1599.99(186만7천원)에 비해 1150달러(72%) 낮춘 449.99달러(52만5천원)에 세일한다.

55인치 4K TV의 경우 2199.99달러(256만7천원)에서 1200달러(55%) 할인한 999.99달러(116만7천원), 55인치 4K SUHD TV도 2799.99달러(326만8천원)에서 1499.99달러(175만원)로 1300달러(46%) 저렴하게 책정했다.

원래 판매가 2799.99달러(326만8천원)인 60인치 4K SUHD TV는 1600달러(57%) 할인한 1199.99(140만원)에, 3999.99달러(466만8천원)짜리 75인치 풀HD 스마트TV는 2500달러(63%) 내려 1499.99달러(175만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75인치 4K UHD  스마트 TV는 58% 할인한 2499.99달러(291만7천원), 50인치 풀HD 스마트TV는 1199.99달러에서 71% 내린 349.99달러(40만8천원),1699.99달러인 60인치 4K UHD TV는 699.99달러(81만7천원)에 공급한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가격은 국내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해외 운송료와 관세를 감안하더라도 국내 소비자들에 대한 차별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