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부터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위해 호당 최대 2억원까지 2.1~2.9%의 싼 금리로 대출해 줄 전망이다. 자녀를 갖기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이 늘어나며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지원액과 지원연령도 확대된다.
아이돌봄 영아종일제 정부지원 연령도 확대하며 만약 중소기업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는 경우 일부 금액을 보전해준다.
이밖에 취약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노인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사회공헌 활동 기부은행과 임대 주택 복지관이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30일 기획재정부는 400조7000억원 규모의 '2017년 예산안'을 발표, 내년 이 같은 내용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