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본부세과은 으뜸이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왼쪽 두번째는 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22일 이옥재 관세행정관 등 3명을 '7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조사분야 이옥재 행정관은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기획조사를 통해 부정수입 적발, 탈루세액 추징 등 730억원 상당의 의료기기 불법부정무역을 단속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유헌종, 박미향 행정관이 각각 FTA, 심사 분야의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유헌종 행정관은 석유코크스를 수입하며 부적정 원산지 증명서를 사용해 한-미FTA 협정을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해 16억원의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한 심사분야의 박미향 행정관은 담보제공 사후납부업체의 자격요건을 심사해 무담보 사후납부업체로 전환시켜줌으로써 중소업체의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해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