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가 내달 9일(금) 세무사제도창설 55주년을 맞아 전국 세무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
22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회는 내달 5일~9일 5일 동안 전국 각지의 세무사무소에서 일반 국민 누구나 세무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전화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서도 무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매년 세무사제도 창설일(9월9일)과 납세자의 날(3월3일)을 기념해 전 세무사회원이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해왔다.
백운찬 회장은 "세금문제에 있어서는 세무사가 최고인만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자격사가 되기 위해 전회원이 이번 세무상담 주간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며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마을세무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이번 세무사제도창설을 기념하는 세무상담 주간에는 더 많은 국민들이 세무사무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세무사회는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 설치된 상담실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시 운영 중이다. 전화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지며, 내방상담의 경우 사전에 담당세무사와 일정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세무사회는 내달 9일 세무사제도 창설 기념일을 맞아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존 슐츠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크리스토퍼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를 초청한 가운데 '국제조세 동향 이해'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