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 임채룡)는 지난 19일 제12대 집행부 구성을 위한 상임이사, 이사 및 각 위원회 위원장 등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내정자들은 오는 26일 서울지역 26개 지역세무사회장이 참석하는 임원회의의 동의를 받아 임명될 예정이다.
임채룡 회장은 지난 6월14일 서울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서울지방회장에 선출된 이후 동반 당선된 이헌진, 정해욱 부회장과 함께 회직자 공개추천 등을 통해 집행부 인선작업을 진행해 왔다는게 서울회측 설명이다.
이날 임채룡 회장은 상임이사회 구성원으로 총무이사에 정송범, 연수이사 이영미, 연구이사 이주성, 업무이사 최춘호, 홍보이사 송의종, 국제이사 경준호,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김기홍 세무사를 각각 내정했다.
또 연수교육위원장에 정동원,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임종수, 홍보위원장 김종숙, 국제협력위원장 정미영, 감리위원장 정해석 세무사를 각각 선임했다.
아울러 지난 집행부에서 감사를 역임했던 이동일 세무사, 최근까지 본회에서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을 맡아온 남창현 세무사가 서울회 이사직에 포함됐다.
아울러 서울회를 함께 이끌어갈 14명의 이사도 각 분야의 회직 경험과 업무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선임했다.
임채룡 회장은 "선거기간 내내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지방회를 만들겠다'고 천명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적의 화합형 집행부가 구성되도록 노력했다"며 "그동안의 회원 분열과 갈등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회원들께서도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