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미초보다 과일발효식초의 농도를 8배 이상 농축한 신개념 음료베이스 제품 '쁘띠첼 워터팝(Water POP)' 3종을 출시했다.
청포도, 레몬, 믹스베리의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생수나 탄산수 등에 넣으면 물을 과일맛 음료처럼 즐길 수 있다.
특히 한손 크기로 선보여, 시판중인 기존 과일발효식초가 크고 용량이 많아서 휴대가 불편하다는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데다가 가성비까지 높여, 60ml 용량의 '쁘띠첼 워터팝' 제품 하나로 100ml 종이컵 기준 20잔의 과일 음료를 만들 수 있다고 CJ측은 소개했다.
게다가 가볍고 탄력이 있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 용기를 누르면 과일발효액이 분사되어 양 조절이 쉽다는 점도 또 다른 특징이다.
이 같은 형태의 제품을 '워터 인핸서(Water enhancer)'라고 하는데, 해외에서는 과일맛 뿐 아니라, 아이스티나 비타민워터 등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코카콜라나 네슬레를 비롯한 글로벌 음료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워터 인핸서 시장에 뛰어들고 있을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소용량에 휴대가 편한 제품을 찾는 1~2인 가구와 건강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워터팝'을 올리브영과 편의점에서 생수, 탄산수와 동반 진열해 판매할 계획이다.
비타민워터나 과일향 탄산수처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물'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휴대가 편하면서도 생수, 탄산수와 함께 개인 취향에 맞게 음료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가격은 60ml 기준 3500원이며, 전국 올리브영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