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판지우탕)
중국의 웨이보 마이크로 블로거 판지우탕(潘九堂)은 2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프로세서 성능측정 도구인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 현존 최강 점수인 16만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디어텍 헬리오 X30이 보인 16만점은 현재 최고 성능으로 인정받고 있는 13만점의 퀄컴 스냅드래곤820보다 3만점 이상 높은 점수로 안정화될 경우 실제 출시 시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르면 이 칩셋은 ARM의 코어텍스 A35 코어와 미공개 아르테미스(Artemis) A53코어 아키텍처의 데카(10)코어로 TSMC의 10nm(나노미터 1nm는 10억분의1m)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최대 8GB(기가바이트)의 램을 지원하고 ARM 말리(Mali) 대신 애플이 사용하고 있는 이미지네이션 사의 옥타(8)코어 파워VR(PowerVR)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 Cat.12(다운로드 600Mbps,업로드 100Mbps)를 지원한다.
이 칩셋은 화웨이 메이트9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며 20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 기능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한편 퀄컴도 이에 맞서 8GB RAM(램)에 Cat.16(다운로드 1000Mbps) 규격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830(MSM8998)을 준비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