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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집줄게 새 집다오"…이사준비 중인 세무서들

  • 보도 : 2016.02.25 15:25
  • 수정 : 2016.02.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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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7년 강서·분당·김포세무서가 '새주소'로 이사를 가는 등 올해와 내년 총 9개의 세무서가 신청사를 지어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강서세무서는 강서구에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 마곡지구 행정타운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현재 청사를 신축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입주는 내년 3월경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지난 1975년 지어진 강서세무서는 건물이 노후한 관계로 비가 새고 단열이 잘 되지 않은 점 등의 문제들이 직원들로부터 줄곧 지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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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사진은 지난 1975년 건립된 현 강서세무서 청사. 아래쪽은 마곡지구 행정타운에 지어질 예정인 강서세무서 신청사 건설현장(2월25일 현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1동에서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분당세무서도 내년 하반기 이전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당세무서는 현재 분당구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한 서현동에 청사를 신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당세무서 관계자는 "신청사로의 이전은 당초 내년 3월경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예산지원이 늦어지는 관계로 내년 하반기쯤에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현재 임차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김포세무서도 청사 신축공사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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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영등포세무서 청사 전경.

김포세무서는 지난 2014년 4월 서인천세무서 김포지서에서 김포세무서로 승격된 뒤 신청사 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김포세무서가 새로운 터전으로 삼을 곳은 신도시가 들어선 장기동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입주예정시기는 내년 9월경이다.

원래 있던 구청사를 허물고 기존 터에 새롭게 청사를 지어 입주하는 세무서들도 있다.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사를 짓기 위해 현재 임시청사에 머물고 있는 성북·북인천세무서와 안동세무서 의성지서가 올해 새롭게 지은 원래 청사부지로 돌아가게 된다.

또한 내년에는 마포·반포·서대구세무서가 원래의 주소지로 환향할 예정이다.

한편 체납을 이유로 국세청에 물납된 예식장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영등포세무서는 오는 2022년 강서세무서 부지로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강서세무서가 내년에 마곡으로 이전하게 되면 그 부지가 비어있게 된다. 이 부지에 신청사를 지어 영등포세무서를 이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며 "행정자치부에 이전승인을 받고 기획재정부에 예산을 신청해야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현재는 계획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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