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가 창업기업과 함께하는 '창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세금교실'를 운영해 납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3일 전주세무서(서장 이경섭)에 따르면 전주세무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동안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실시된 전라북도 창업박람회 우수창업기업 제품 전시·체험전을 찾아 창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전주서는 체험전에 참가한 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과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창업자에게 유용한 맞춤형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세납세자 도우미 세무사, 직원 등 10여 명은 행사장 광장에 부스를 마련하여 창업박람회에 참석한 우수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업 성장단계에 맞는 맞춤형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또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였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제품도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창업기업에게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리플릿과 창업자 세금 가이드 책자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전주세무서 관계자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현장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 납세자 중심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납세자의 세금고충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