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헬스 > 헬스

국내·외 700명 치의 'SID 2015'에 매료

  • 보도 : 2015.09.09 08:59
  • 수정 : 2015.09.09 08:59

신흥이 지난 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5'가 해외 치의를 포함해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All About Extraction Socket'을 대주제로 발치와 관리 및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임상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매년 높은 참가자 수를 기록하는 SID 심포지엄은 올해 지난해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오전부터 강연장을 가득 메워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ocket Preservation' 선호 입장 60.8%로 앞서

연자간의 서로 상반된 견해로 토론을 펼치는 SID 심포지엄만의 특별한 강연 형식인 '100분 토론'은 올해 첫 주제부터 박빙이었다.

조영준(맥치과병원) 원장과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이 'Socket Preservation'에 대해 '선호한다'와 '선호하지 않는다'는 상반된 견해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연 전 진행된 청중 대상 투표에서는 'Socket Preservation을 선호한다'가 50.3%로, 선호하지 않는다(49.7%)보다 0.6%의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먼저 발표한 조 원장은 "Socket Preservation을 하면 발치 후 발치와에서 발생하는 흡수를 막을 수 있어 임플란트 식립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심미적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며 임플란트 식립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반면 선호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김 원장은 "임상에서의 효율성면에서 Preservation이 큰 의미가 없다"며 "치유 관점에서 바라볼 때, 골 이식된 발치와가 자연치유에 비해 불리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임상에서 치료기간의 증가를 초래하면서 전체 효율을 저해하는 결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연자의 발표 후 진행된 투표에서는 'Socket Preservaion을 선호한다'는 입장이 60.8%로, 39.2%의 반대 입장에 비해 확연히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에 강연 전 'Socket Preservation을 한다면?' 질문에서는 ▲골이식재+흡수성 멤브레인(34.8%)이 가장 많았으며, ▲골이식재+콜라겐 플러그(29%) ▲콜라겐 플로그만(21%) ▲골이식재+비흡수성 멤브레인(8%) ▲골이식재만(7.1%) 순이었다.

또한 'Socket Preservation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질문에는 ▲자연치유된 골조직을 신뢰(37.3%) ▲많은 비용(22.5%) ▲Immediate 또는 Early Placement 선호(15.3%) ▲감염 우려(13.6%) ▲치료기간이 오히려 더 오래 걸린다(11.4%)로 응답했다.

▲ SID 심포지엄 강연장

소구치는 '발치 즉시식립', 대구치는 '3~4개월 식립' 선호도 높아

100분 토론의 두 번째 주제인 'Immediate Placement'에 대해서는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과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이 선호한다와 선호하지 않는다는 임상적 견해로 배틀 토론을 진행했다.

선호한다는 입장인 오 원장은 "프로토콜을 잘 익히고 훈련한다면 Immediate Placement는 환자와 술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술식"이라며 "발치후 즉시식립은 단점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탁월한 장점을 갖고 있다. 단지 외과적 접근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발치후 즉시 식립을 포기하고, 수 많은 장점들은 포기하는 것은 현명한 임플란트 수술접근방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허 원장은 "즉시식립이 쉽고 탁월한 술식이라는 일부 임상의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즉시식립의 무리한 남용으로 환자와 의사가 고통받는 경우를 실제 임상에서 종종 접한다"며 "임상기술과 지식, 경험 정도에 따라 즉시식립은 환자를 위한 탁월한 술식 또는 무리한 술식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자연 식립을 통해 환자에게 안전한 술식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달했다.

'Immediate Placement' 선호도에 대한 투표 결과는 소구치와 대구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소구치 발치 시 선호하는 술식으로 '발치 즉시식립'이 강연 전 51.3%, 강연 후 54.9%로 상대적으로 많은 한편, 대구치의 경우에는 '발치 후 3~4개월(경조직 치유 후) 식립'이 강연 전 47.3%, 강연 후 63.1%로 발치 즉시식립에 비해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두 가지 주제의 '100분 토론'은 연자들의 임상 증례을 살펴본 것과 함께 패널과의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 토론 전후 실시하는 실시간 전자투표 등을 진행해 쌍방 의견을 모두 들어보는 지식 공유의 장이 펼쳐져 만족스러웠다는 평이다.

▲ SID 심포지엄 연차 단체사진

개원가 관심 주제로 강연 진행… 임상 노하우 대공개

100분 토론 전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오전 강연 또한 개원가의 관심 주제들로 구성돼 이른 아침부터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세션1에서는 구기태(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Peri-Implantitis Surgery: No Big Deal',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이 '이제는 Lateral Approach도 쉽게 할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김준성(연세치대 치과보철과) 교수와 김성균(서울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 김양수(서울좋은치과) 원장이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신만의 Impression 노하우를 공개했다.

같은 시각 세션2에서는 'Back to the Basic'을 주제로 권용대(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나만의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 노하우', 이동현(이동현치과) 원장이 '나만의 Extraction Socket Drilling 노하우', 박정철(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나만의 Suture 노하우'로 강연을 펼쳤으며, 마지막으로 함병도(카이노스치과) 원장이 올해 SID 대주제인 'Extraction Socket'에 대한 이론 정리와 오랜 임상을 통한 발치와 치료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신제품 런칭 및 올해 첫 '임상포스터 시상식' 진행

한편 올해는 신흥 창립 60주년에 걸맞는 다양한 신제품 런칭 이벤트도 진행됐다.

SIDEX2015에서 첫 선보인 'LUNA S'와 함께 'SOLA S'가 런칭돼 관심을 모았으며, 'SIS Crestal Kit'에 이어 출시된 두 번째 Sinus 솔루션 'Hydro-Lateral Approach Kit'는 새로운 임플란트 솔루션으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와 함께 Pich-up 타입과 Transfer 타입 등 두 가지 방식의 인상 채득 및 Bite 채득까지 가능한 'Bite Impression Coping'이 새로 출시돼 전시장에는 신제품을 보기 위한 참가자들로 가득했다.

이 밖에 올해 처음으로 '임상포스터 시상식'이 진행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자에 대해 시상했다. 총 12개의 우수 포스터가 SID조직위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제출된 임상 포스터는 'SID임상집'으로 발간돼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신흥은 "해를 거듭할수록 SID가 더 많은 치과의사들의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라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심포지엄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SID 심포지엄 행사장
▲ 임플란트 신제품 출시
▲ SID 심포지엄 전시장 내부
▲ 포스터 전시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