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 주시경)은 (주)그랜드관광호텔에 대한 대구공항 출국장면세점 특허심사에 착수한다고 30일 전했다.
대구세관은 특허심사를 위해 7인의 민관 전문가로 대구본부특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면세점 관리역량, 재무건전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등 평가기준에 따른 세부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그랜드관광호텔은 8월31까지 특허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대구본부특허심사위원회는 60일이내에 적격여부 심사 후 적격하다고 결정되며 관세청에 사전승인을 신청하게 된다.
관세청은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해 10근무일이내에 본부세관에 통보하고 세관은 소방, 전기 등 시설완비 여부를 확인해 특허장을 교부한다.
대구세관은 "출국장면세점 영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일련의 특허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