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사진 중앙)이 알바트로스 문화제 기간에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 박철구)은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알바트로스(ALBATROSS) 문화제'를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5일에 걸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제 기간에 세관장들은 전 직원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각 부서 청렴담당직원 40명이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에 소재한 다산 정약용 유적지 및 다산 길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목민관이 지켜야할 당연한 도리를 배웠다.
또한 1일에는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해 공무원행동강령 등 청렴, 반부패 관련 규정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일에는 세관장과 2015년 새내기 세관공무원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20년후 나의 공직생활 모습'이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직원 뿐 아니라 관세사, 항공사, 보세구역운영인 등으로 구성된 청렴동반자를 대상으로 연극배우겸 국악인 강선숙씨를 초청해 '우리 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은 "전 직원이 즐기면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알바트로스 문화제를 통해 인천공항세관의 청렴조직문화가 실질적으로 한 단계 더 향상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