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공개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S 발표가 훨씬 앞당겨질 것이라는 소식이다.
중국의 IT전문지인 ithome(홈)은 애플의 공급체인으로부터 아이폰6S 발표가 예전보다 훨씬 앞당겨진 8월에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정보를 제공한 업계 소식통은 애플이 아이폰6S의 발표를 앞당긴 것은 아이폰의 판매가 약화되는 것을 막고 새로운 제품이 시장에 풀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적 낭비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차기 아이폰의 공식 명칭이 ‘아이폰6S'임을 확인했다”면서 “현재와 동일한 4.7인치 및 5.5인치 화면으로 출시되고 외형 디자인 또한 약간의 변화만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화면을 터치하는 압력을 감지해 앱을 구동시키는 포스터치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 장착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며 하드웨어 사양은 생각보다 많은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6S의 초기 모델 생산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 조기 공개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