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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안면마비, 원인은 스트레스?

  • 보도 : 2015.06.24 12:48
  • 수정 : 2015.06.24 12:48

안면마비(Facial nerve palsy)는 12개 뇌신경 중 7번 뇌신경 얼굴신경의 병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면신경장애 질환이다.

편측성으로 근육이 마비되고 틀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안면부 눈과 입의 근육에 주되게 나타나 '입돌아가는병'으로도 불리며, 한방에서는 구안와사(口眼臥斜, 눈과 입이 돌아가고 틀어짐)로 칭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질병소분류(3단상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안면마비로 한의원이나 병의원에 찾은 인원은 약 19만5000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간 지속적인 환자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평균 인구 약 262명 당 1명꼴로 안면마비를 겪으며, 총 지출 진료비는 약 580억 원으로 1인당 평균 30만 원 정도의 진료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마비 집중치료 클리닉 단아안 한의원 노원점 김영중 원장은 "안면마비의 주된 발병 원인은 바로 우리 몸의 건강 유지 기제인 면역력의 저하로 과거에는 노화 등으로 인한 자연면역력 저하로 고연령층에서 쉽게 발병했던 질환이다"며 "그런데 최근 수년간 유병 인구 연령층이 과거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30~50대 층으로 그 중심이 옮겨지고 있는데, 이는 사회활동인구의 면역력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취업, 고용문제, 업무의 과부하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30~50대 사회활동인구의 스트레스지수와 피로누적도가 높아져, 체내 기혈의 흐름이 흐트러지고, 면역력 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게 됐다"며 "저하된 면역력은 우리 몸이 각종 병에 노출되기 용이하게 만드는데, 안면마비 질환인 구안와사 역시 이러한 약화된 체내에서 곧잘 나타난다"고 말했다.

결국 안면마비 환자의 대부분은 급성 구안와사 형태인 벨마비에 속하는데, 이 벨마비는 람세이헌트 증후군처럼 기저질환으로 인해 유발되는 안면마비 부류와 달리 명확한 기저 질환 없이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누적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한편 한방에서는 이런 안면마비에 대해 드러난 병증은 물론, 깨진 체내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내외치(內外治) 겸병 집중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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