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광주 하계 U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세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X-Ray 영상판독 경진대회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권역내 세관(광주, 광양, 목포, 여수, 군산, 제주세관) 직원이면 누구나 출전 가능하며, 해외여행자의 수화물 X-Ray 영상을 보고 총기류․마약류․고가상용품 등 은닉된 물품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재일 광주본부세관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공․항만을 통한 불법 총기류‧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 사전차단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X-ray 영상판독 능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적발 능력 향상을 위해 X-ray 영상 판독 전문강사 초빙교육 및 모의적발훈련 등 다양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세관은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이 120시간 무비자입국 환승공항 지정, 저가항공사 취항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78% 이상 급증하고 있어 오는 27일부터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연중무휴의 여행자통관 서비스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