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사진 우측에서 2번째)이 지난 29일 열린 '제 15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마약탐지견 인형을 나눠주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 박철구)은 지난 29일 '제15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 정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은 '해외여행으로 기분 UP! 성실신고로 세금 DOWN! 국민과 함께 뛰는 인천공항세관'이라는 구호 아래 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5km, 10km, 하프코스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6일부터 시행된 자진신고시 세액의 30% 경감과 미신고시 60% 가산세 중과 제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인청공항세관 직원들은 마라톤 참가자에게 휴대품 신고 안내 리플릿과 마약탐지견 인형을 나누어 주며 여행자 휴대품 성실신고를 안내했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은 "성실한 여행자 휴대품 신고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해외여행 후 입국시 불시 집중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건전한 해외여행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