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 : 성태곤)은 지난 26일 남서울대 학생 80명을 초청해 세관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관세청의 규제개혁 사례 등을 소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현장학습에서 학생들은 무역관련 전공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FTA의 이해와 활용, 수출입 통관절차 등에 대한 강의를 받았다.
또한 관세청이 규제개혁 활동을 통해 국민과 수출입 기업에 어떠한 지원을 하고 있는지 소개 받았다. 이후, 통관을 위한 화물을 보관하는 보세창고를 견학하면서 실제 수입통관 절차를 체험하기도 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평택세관은 작년 한해 대학생을 비롯한 약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세관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지역 학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