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지출증빙수취관련 사후검증 부담 최소화"
지난 26일 국세청은 “가공경비 계상, 법인카드 부당사용, 부당공제감면 등 탈루·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항목을 6만여 개 법인에게 신고 전에 개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출증빙서류 검토표」를 성실하게 작성하여 제출하는 법인에 대해서는 지출증빙수취관련 사후검증 부담을 최소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서에 중소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하는 등 법인세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신고후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은 법인과 4대 중점 검증분야에 대해서는 법인세 신고 후에 엄정한 검증을 실시하여 시정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 전 직원 '비상근무'
2015년은 국세청에게 매우 기억되는 한 해가 될 듯하다.
연말 정산에 이어 홈텍스 대란(?)까지.
엄청난 설치프로그램의 압박에 그나마 설치되었다 싶으면 키보드 먹통.
전자세금계산서 품목 오류로 인한 발행 불가.
국세청 전산 부서 직원들은 2월초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못 쉬고 일하고 있으며 연말정산 기간 동안에는 국세청 전 직원이 비상근무까지 했었다.
2014년 12월 사업연도 종료 법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법인세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
또 한번의 대란이 일어날 것인가? 안정적인 신고·납부가 이루어질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