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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사상 첫 1%대…한은 2.0%→1.75% 인하

  • 보도 : 2015.03.12 10:46
  • 수정 : 2015.03.12 10:46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등 국제적 추세 감안 
전문가 "실물경제의 얼마나 도움될지는 의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1%대로 내려갔다. 

한은은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1.75%로 낮췄다.

지난해 8월과 10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낮춘데 이어 5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것이다.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우리 경제에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경기활성화를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통화 완화정책을 펴는 국가들이 늘어난 것도 이번 금리 인하의 한 원인이다. 올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에 나섰고 중국과 인도, 덴마크, 폴란드, 인도네시아, 호주, 터키, 캐나다, 태국 등 많은 나라가 기준금리를 내려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췄다.

그러나 이번 금리 인하가 경기 회복세를 얼마나 뒷받침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소비와 투자 부진은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며 "금리 인하가 실물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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