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생활의 대부분을 관세청에서 근무하며, 수출입통관·통관기획·관세심사 등 관세행정 전반을 꿰뚫고 있는 대표적인 '관세전문관료'.
평소에도 꼼꼼한고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부하직원들에게도 다정다감한 상사로 잘 알려져 관세청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관세청 직원들이 선정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상사'에 수 차례 선정되는 등 부하직원들 사이에서는 업무능력은 물론 인품까지 닮고 싶은 상사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영동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포클랜드대학교 행정학과에서 학위를 받기도 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성남세관 수출과장, 서울세관 세무관리과장 등 일선세관 과장직을 맡으며 관세행정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 세제실로 파견돼 관세제도 개선 등 세제업무도 담당했다.
이후 관세청으로 복귀해 본청 교역협력과장, 수출입물류과장 등을 맡았고 인사기획관, 통관기획과장 등 핵심 과장직을 도맡았다.
우리나라 여행자화물 및 항공화물 통관을 책임지는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과장을 거쳐 고위공무원단 승진 이후 관세청 관세심사국장, 통관지원국장 등으로 근무했다.
통관 및 심사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 8월부터 우리나라 수출입물류의 절반 이상을 처리하는 부산본부세관장으로 임명됐고, 지난 2013년 4월 관세청 기획조정관으로 복귀했다.
[약력]
▲1958년 ▲서울 ▲영동고 ▲중앙대 행정학과, 미국 포클랜드대 행정학과 ▲행시 29회
▲성남세관 수출과장, 서울세관 세무관리과장, 재정경제원 세제실, 관세청 교역협력과장,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 관세청 인사기획관,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관세심사국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부산본부세관장, 관세청 기획조정관, 관세청 차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