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이번엔 월페이퍼(바탕화면) 이미지 유출

뉴질랜드의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메가(mega)사는 모바일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에 메가투스(megatooth)라는 필명으로 “갤럭시S6의 월페이퍼(바탕화면)로 보이는 이미지를 발견했다”며 공개했다.

공개된 바탕화면 이미지는 처음 유출된 갤럭시S6 케이스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디자인과 밀접하게 관련된 요소인 물과 얼음, 그리고 금속과의 융합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이미지의 크기는 2048×2048로 용량은 1.08MB(메가바이트)로 모든 스마트폰 디스플레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의 갤럭시S6 및 갤럭시S 엣지6와 관련된 사진의 유출이 봇물을 이루며 일부에서는 회사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정보를 흘리고 있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특히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기기의 전·후면은 물론 양면 테두리까지 상세하고 선명하게 촬영된 사진의 유출에 대해서는 그러한 의심이 더욱 짙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굳이 별도 공개행사를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