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딜뉴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기간 파격적인 가격으로 TV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직구족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찾아왔다.
미국의 전자제품 가격비교 사이트인 딜뉴스(DealNews)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유통매장들이 다음달 1일 열리는 제 49회 슈퍼볼(미국 프로미식축구 내셔널리그 및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TV 세트의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는 웨스팅하우스의 55인치 풀HD LED TV 스텐드 형을 399.99달러(43만원)에 팔고 있으며 월마트는 히타치의 55인치 풀HD LEDTV를 489달러(53만원)에 판매 중이다.
또한 LG전자의 55인치 풀HD LED TV(모델번호 55LB5550)는 베스트바이에서 499.99달러(54만원), 삼성전자의 58인치(모델번호 UN58H5202AFXZA) 풀HD 와이파이에 스마트 기능까지 탑재한 LED TV는 월마트에서 698달러(65만원)에 세일하고 있다.
소니의 60인치(모델번호 KDL60R510A) 풀HD LED 스마트 TV도 월마트에서 699달러(76만원), LG전자의 60인치(모델번호 60LB5900)가 델 판매사이트를 통해 799달러(86만원)에 판매된다.
삼성전자의 60인치 풀HD 스마트 기능 LED TV는 이베이에서 900달러(97만원), LG전자의 55인치 풀HD 3D 스마트 TV는 딜뉴스 홈페이지에 879달러(95만원)라고 가격을 게시하고 있다.
물론 운송료와 통관비, 관세 등을 합할 경우 상당히 가격이 올라가지만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함을 알 수 있다. 사후 서비스 등을 감안해도 한 번쯤 도전할만한 가치는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