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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감사 품질 대토론회-공동주택]

"회계 비리 척결하려면 내부통제가 더 중요"

  • 보도 : 2014.12.08 19:11
  • 수정 : 2014.12.08 19:11

아파트 회계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 외부감사도 중요하지만, 내부통제의 허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심영수(사진) 한국공인화계사회 심리위원은 8일 조세일보와 재무인포럼 주최의 '회계감사 품질 대토론회-공동주택 회계관리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향후 비용과 노력은 재무제표 감사보다 관리비 집행, 내부통제의 허점을 파악하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심 위원은 "예를 들어 재무제표와 결산서 감사에는 80%, 비리 적발에는 20% 정도의 노력을 들이고 있지만 그 반대로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문제는 비리의 형태로 많이 일어난다. 따라서 대부분의 비용과 노력은 비리 적발, 내부통제의 허점을 찾아내는 데 투자하고 세부적인 내용은 정부와 수행 기관, 주민단체가 모두 모여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내년부터 9925개 감사보고서를 감리할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감사보고서를 중점 감리할 계획이다.

심 위원은 "감사 업무 지원을 위해 관리비 부정 사례에 관한 실무 연구서를 발표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까지는 1년에 한번 감사보고서 샘플을 뽑아 감리했지만,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할 예정이다"며 "유용한 실무보고서가 주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심 위원은 "전국 통일의 회계처리 기준이 필요하다. 17개 시도가 회계처리 기준을 제각각 만들어 사용 중이고, 더군다나 개별 아파트도 자체적으로 조항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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