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S컨설팅은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전문학습서를 발간한 회사이기도 하여 모임에 나가면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흘러 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CEO모임에 초청을 받아 참석한 날의 이야기입니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참석자는 "대표님! 의뢰인이 많아 상담시간을 오래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경청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야기를 들어주다 보니 40분을 듣고 20분 정도 본격적인 상담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의뢰인일수록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의뢰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론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고 중간에 말을 끊는 것도 참 애매합니다. "
경청의 사전적 의미는 ‘상대방을 존중하며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청과 우리에게 필요한 경청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태도와 잘 들어주는 것은 경청의 최소한이므로 당연한 일이고 기술적인 관점에서 효율과 효과를 따져야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담의 본질적인 목적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는가 입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세일즈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 달라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 짧은 시간을 듣고도 더 명확하게 니즈를 파악하고 총 상담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 삶과 비즈니스에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경청은 태도가 아닌 스킬의 관점으로 바라봐야한다!?
이 문장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질문 하나를 드리면서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관련으로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이고 나머지는 누구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과 앞서 변호사분에 대한 필자의 해결책은 다음 글에서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이경랑 대표
- 교보생명 지점장
- 여성신문사 칼럼리스트
- 한국생산성본부 SMAT 자문역
- 한국 코치 협회 전문 인증 코치
- ㈜ 퍼시스 SE 아카데미 자문 위원
- 현) SP&S 컨설팅 공동 대표
<저서>
- 세일즈커뮤니케이션 스킬12
- SMAT 국가공인 자격시험 교재 저술, SMBA 컨텐츠 서비스 제작 총괄
Tel. 02-401-5881, Fax. 02-401-5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