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를 손칼을 이용해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도 거의 모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아드리아니센(adrianisen)이란 유튜브 사용자가 작은 칼을 이용해 하프비릭사의 ‘푸르트 닌자’라는 게임을 손을 대지 않고도 실행시키는 장면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동영상을 통해 갤럭시노트4가 얼마나 감도가 높은 지를 확인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게임도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화면 근처에 칼을 대기만 하면 손으로 하는 것처럼 모든 기능이 작동된다.
특히 넓은 부분뿐 아니라 뾰족한 칼날 부분으로도 정전용량 터치스크린 버튼이 무리 없이 동작을 하는 모습은 다소 환상적이기까지 하다.
물론 화면을 보호하기 위해 고릴라 글라스를 채택한 갤럭시노트4이기 때문에 칼이 화면에 접촉되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유리가 손상되지 않는 다는 것도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손이 아닌 다른 칼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작동시키는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이달 초 폰 아레나는 소니 엑스페리아 Z3도 동일한 게임을 칼로 실행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