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웹
애플이 아이폰6플러스가 쉽게 구부러진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기술 전문 매체인 테크웹은 독자 중 한사람으로부터 공식 판매 이전에 구입한 아이폰6를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다가 휘어져 버린 사진을 입수해 20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사용자는 아이폰6를 구입한 후 하루 만에 주머니에서 꺼내다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리자 구부러지고 뒤틀려 버렸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아이폰6플러스가 휘어지거나 구부러지는 현상이 보고되기는 했지만 아이폰6가 휘어졌다는 보고는 없었기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의 형태로 미뤄 이 사용자가 단순히 바닥에 떨어뜨려 나타난 현상으로 보기에는 미심쩍은 부분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아이폰6 또한 휨이나 뒤틀림에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애플의 제품 개발능력까지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