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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체크카드 써도 신용등급 안 떨어진다

  • 보도 : 2014.09.16 12:00
  • 수정 : 2014.09.16 12:00

금감원, 신용평가제도 개선 착수

금융감독원은 체크카드 및 현금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개인신용평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크카드 활성화를 권장하는 정부 방침과 다르게, 체크카드 사용이 신용카드에 비해 신용평가에 불리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신용조회회사(CB사)의 신용평가 시 체크카드 사용가점은 신용카드 가점의 6분의 1 수준이다. 체크카드 사용자의 불량률(90일 이상 연체율, 4.84%)이 신용카드 사용자(2.07%) 보다 높기 때문이다.

현금서비스 이용자의 불량률(5.73%) 역시 미이용자(2.21%) 보다 높아 신용평가 감점요인으로 활용돼 왔다.

이에 금감원은 합리적인 우량 체크카드 사용자에 대해 신용카드 사용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신용평가 가산점을 상향 조정할 계획.

현재 체크카드만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최근 3년 내 신용카드 실적이 있는 우량 체크카드 사용자에 대해 신용카드 사용자와 동일한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일회성 현금서비스 이용자에 대해 신용평점 하락기준을 완화하고, 전액 상환 시 현금서비스 이용 전 신용등급의 회복기간도 현행 1년에서 3개월로 단축한다.

정인화 금감원 IT감독실장은 "향후 체크카드 및 현금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개인신용평가 개선으로 110만명의 신용등급이 개선돼 금융이용 기회가 확대되고 금리부담이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체크카드 가점 대상자 291만명 중 95만명의 신용평점이 상승하고, 이중 76만명은 신용등급이 1∼2단계 상승한다는 것이 금감원 측 추산이다.

이번 개선방안은 전산개발 및 전산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연말께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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