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다는 음식을 한국인처럼 좋아하는 민족도 있을까? 전통의 보약 개념을 넘어 이제는 건강식품 하나조차도 성분과 함량, 원료 등을 꼼꼼하게 따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방송과 언론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도 쉽게 전문적인 식품 건강 정보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상은 어떨까? 항산화나 활성산소 같은 말들이 과연 일반인들에게 어느 정도나 와 닿을까? 차라리 지나친 고기나 육류 섭취가 심장에 안 좋고 뱃살의 한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식의 설명이 더 쉬울 것이다.
체내에서 발생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포 단위의 변화보다 내 뱃살이 얼마나 늘어났는지가 누구라도 쉽게 체감하기 때문이다. 해결법도 마찬가지다. 특히 먹어서 생길 수 있는 건강 문제는 먹는 것으로 푼다는 것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자연스러운 방법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라면 건강식품의 섭취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처럼 지나친 염분 및 육류 섭취가 주된 원인이 되는 질환은 해당 음식을 줄이거나 조절하는 일뿐 아니라 이미 악화된 체질을 다른 음식을 통해 개선하는 일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폴란드인의 모순’으로 널리 알려진 아로니아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육류 섭취량을 자랑하는 폴란드인들이 타 민족보다 오히려 심장질환과 고혈압이 낮다는 점이 바로 그 증거다.
이러한 직관적 증거 다음의 문제는 습관이다. 아로니아가 좋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식품인지,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의 문제다. 맛이 좋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섭취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쓰면 먹기 힘들다는 말이 아닐까?
실제 아로니아는 대단히 시고 떫은맛이 있다. 100% 원액을 물에 타서 먹더라도 마시기가 쉽지 않다. 착즙 제품의 경우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지만 아로니아 특유의 맛 때문에 섭취가 쉽지만은 않다. 자연의품격 GNM은 시고 떫은 맛이 강한 아로니아즙에 소량의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등 맛이 좋은 베리류를 첨가해 맛을 크게 개선한 제품인 '순수한 아로니아'를 출시한 바 있다.
자연의품격 양배추즙으로 널리 알려진 GNM은 비린 맛이 나는 양배추즙에 과즙을 첨가해 양배추 효능을 보존하면서도 맛을 좋게 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200만포 판매와 국내 유명 쇼핑몰 3천건의 상품평으로 잘 알려져 있다. GNM은 이러한 노하우를 살려 맛과 효능을 모두 살린 아로니아 제품에서도 자연의품격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순수한 아로니아는 기존 자연의품격 브랜드와 같이 좋은 원물을 사용할 뿐 아니라 합성보존료와 합성첨가물, 과당 등을 일체 배제한 제품이다. 아로니아는 세계 아로니아 생산 대부분을 차지하는 폴란드산 아로니아를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