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장 김연근, 부산국세청장 원정희
국세청 조사국장 한승희, 서울 조사1 김희철, 서울 조사4 임경구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 후 첫 고위직 인사가 단행됐다.
당초 예상과 달리 '소폭'으로, 빈자리를 메우는 수준의 승진 및 전보인사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국세청 2인자 자리인 국세청 차장에는 비고시 출신인 김봉래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이 전격적으로 인선됐다. 이번 인사의 최대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대목으로 평판을 중시하겠다는 임 국세청장의 인사관이 제대로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
서울국세청장에는 김연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이동했다.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군특채 출신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원정희 국세청 조사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1급(고위공무원 가급) 인사의 후속으로 공석이 된 자리들도 채워졌다.
지방국세청장 자리에 버금가는 국세청 최고의 요직인 본청 조사국장에는 한승희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이 임명됐다.
또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 자리에는 김희철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에는 임경구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이 임명됐다.
[인사]국세청
□ 고위공무원 가급(3명)
국세청 차장 김봉래(서울청 조사1)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연근(부산청)
부산지방국세청장 원정희(국세청 조사)
□ 고위공무원 나급(3명)
국세청 조사국장 한승희(서울청 조사4)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희철(서울청 조사3)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임경구(서울청 국제거래)
-2014년 8월28일 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