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긱바)
애플이 다음 달 공개예정인 아이폰6에 건강관리 기능을 전담하는 보조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모바일 제품 수리전문업체인 긱바(Geekbar)는 25일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6에 건강 및 운동 전용 보조 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긱바가 공개한 새로운 건강관리 데이터 처리 전용 프로세서의 코드 네임은 생명의 모든 과정 특히 에너지 사용과정에 필수적 요소인 ‘인’을 의미하는 포스포러스라고 밝혔다.
모방일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 또한 이전 아이폰6용 A8프로세서와는 별도로 보조기능을 담당하는 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물론 현 주력 스마트폰인 아이폰5S에도 M7이라는 보조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지만 후속 포스포러스는 훨씬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즉 심장 박동과 소모된 칼로리, 콜레스테롤 수치는 물론 애플의 새로운 헬스키트 플랫폼에 포함된 혈당수치와 통상적인 운동량 측정 등의 건강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나 보조 액세서리를 통해 자동적 혹은 수동적으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며 아이폰6의 핵심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