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자친구 상습폭행 혐의로 피소 '충격'

김현중 피소

가수 겸 배우 김현중(28)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한 매체는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가 지난 20일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에 의하면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반복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당했다는 것.

A씨는 지난 5월 김현중의 주먹과 발에 얼굴과 가슴, 팔, 둔부를 맞아 타박상을 입었으며 지난달에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의 지인은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연인 관계로 지내왔다"면서 "지난 5월 이후 몇 차례 여자 문제가 불거졌고, 그 과정에서 A씨가 심하게 폭행당했다"고 전했다.

현재 A씨는 송파서에서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쳤으며 연인 관계를 증명하는 자료, 상해를 입증하는 진단서 등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향후 일정을 잡아 김현중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24일 태국 방콕에서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in 방콕'을 연다.

'김현중 피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피소, 충격이다", "김현중 피소, 진짜 때렸어?", "김현중 피소, 너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