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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샤오미 홍미노트, 사용자 정보 무단 탈취 의혹

  • 보도 : 2014.07.30 12:33
  • 수정 : 2014.07.30 12:33

 

◆…사진:OC워크벤치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스파이 혐의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가 같은 논란에 휩싸였다.

하드웨어 전문 사이트인 OC워크벤치(OCWorkBench)는 홍콩 개발자 그룹 IMA 모바일 소속 ‘샤오미의 홍미노트’사용자는 자신의 사진과 문자 메시지가 특정 중국 IP에 연결돼 전송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홍미 노트의 실행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와이파이에 연결된 특정한 IP로 미디어 스토리지에 저장된 문자메시지(SMS)와  사진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펌웨어를 새로 설치하거나 루팅(운영체제의 관리자 권한을 강제로 획득하는 것)을 해도 정보가 새나가는 것을 멈출 수 없었으며 미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지 시켜도 이 기능은 계속 유지됐다.

또한 IP를 추적한 결과 베이징 중관춘 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중국정보산업부 소속으로 인터넷을 담당하는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였으며 주소는'www.cnnic.cn이었다. 

물론 이러한 사실만으로 중국이 몰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전적으로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사용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사용자의 허가 없이 정보가 새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지난 6월에는 중국에서 제조된 스마트폰에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는 악성코드가 탑재되어 판매된 사실이 발견되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도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스파이 혐의를 받고 국회 조사까지 진행된 바 있으며 영국에서도 사이버 보안센터가 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계속되는 중국 통신 장비 업체인 화웨이의 스파이 혐의와 중국 제조 스마트폰들의 사용자 정보 탈취 의문에 대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로 보인다.

정부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사용자들 또한 해당 제품에 대한 구매 주의는 물론 전문가들의 검증도 병행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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