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크렉유리디바이스
이달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의 새로운 하우징(케이스) 실물 동영상이 새롭게 등장했다.
아이폰의 탈옥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브 사용자인 아이크렉유리디바이스(iCrackUriDevice)는 새로운 아이폰6 하우징을 입수했다며 동영상과 함께 28일(현지시간)공개했다.
스티로폼 박스로 운송된 상태에서부터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공개하며 실물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4.7인치 아이폰6용 뒷면 하우징이다.
동영상은 지난해 공개된 골드버전 아이폰5S의 하우징 디자인과 비교해 보여준다. 특히 천공된(구멍이 뚫린) 애플의 로고부분은 현재의 아이패드처럼 상감(음각으로 새겨지는 형태) 처리될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이번 동영상에서도 역시 시각적으로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안테나를 내장시키기 위해 설계된 라인(선)은 다른 모형들처럼 눈에 거슬리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우징이 동영상이나 기타 사진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동영상의 품질이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라는데 의미가 있다.
물론 동영상에 등장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폰6를 제조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할 방법은 없지만 이미 유출된 모형들의 것과 일치하는 부분들이 많고 내부의 배치도 상당히 복잡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광택처리된 ‘아이폰’이란 문구가 없고 애플 로고부분도 구멍이 난 상태여서 최근 판매에 들어간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아이폰6 복제품에 사용되는 케이스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