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805 프로세서와 3GB램을 장착한 갤럭시S5 프리미엄 모델의 출시를 준비 중인 사실이 처음 확인되었다.
인도의 항공물류회사인 자우바(ZAUBA)의 물류 시스템을 검색한 결과 새로운 모델인 SM-G906K가 지난 16일 한국에서 인도의 방글로르 공항으로 4세트가 운송된 사실이 18일 확인되었다.
◆…사진:GFX벤치마크
이 모델 번호는 아직 공개되거나 알려진 사실이 없는 번호로 KT용으로 보이며 SK텔레콤 모델인 SM-G906S도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용 모델이라는 표시가 있는 점에 미뤄 한국에 우선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퀄컴의 2.5GHz(기가헤르츠) 스냅드래곤805(MSM8984)프로세서에 3GB(기가바이트)램, 5.2인치 QHD(2560×1440)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사진:자우바
또한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로 현재의 갤럭시S5와 동일하며 장착된 센서들도 별 차이가 없다. 사양과 관련된 정보는 지난 3일(현지시간) 그래픽 성능을 측정하는 도구인 GFX벤치 데이터를 통해서 이미 밝혀진바 있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사양이 업그레이드되고 모벌 번호 또한 SM-G900X에서 SM-G90Xx로 변경되는 것을 볼 때 ‘갤럭시S5 프리미어’ 또는 ‘갤럭시S5 프라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