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버지
오는 6월 초 조기출시가 유력한 LG전자의 차세대 G3 스마트폰의 포장용 박스 사진이 유출되었다.
IT전문 매체인 더 버지는 LG전자가 ‘B2’라는 코드명으로 개발 중인 ‘G3’의 포장용 박스를 입수해 사진을 공개하고 올 여름 출시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다른 제조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골드(황금)색 모델도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골드색 포장용 박스 사진도 공개했다.
자금까지 알려진 LG G3 예상 사양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01프로세서에 3GB(기가바이트)램, 5.5인치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OIS(광학이미지안정화) 기능 카메라를 장착할 예정이다.
G3에 탑재할 것으로 확인된 QHD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시장에 나온 주요 제조업체 스마트폰 중 첫 모델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1일 LG전자 스마트폰 팬 사이트인 ‘마이LG 샐 폰스’가 공개한 G3 로 추정되는 LG-LS990의 UAProf(사용자에이전트프로파일)를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또한 IT전문 보도매체인 유버기즈모가 공개한 안투투에서 벤치마크 스크린 샷을 통해서도 밝혀져 가장 해상도가 높은 기기의 출현이 확실시 된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5인치 대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통해 인간의 시각으로 풀HD급과 QHD 화질을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마케팅 수단은 될 수 있겠지만 실제 사용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