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모바일 통합앱이 50만 건을 넘어선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공 앱(APP)' 10선에 선정됐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6일 '공공 모바일 서비스 이용현황조사'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공앱 1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세청 앱은 홈택스 발급신청, 홈택스 조회, 생활세금계산, 현금영수증 조회(사업자 포함), 전자세금계산서, 세무일정, 조세박물관, 국세청 뉴스, 근로장려금 신청, 제보·신고, 법령정보, 연말정산, 전자도서관, 전국 세무서 찾기, 학자금 상환 등 납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공공 앱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500만 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역시 500만 건 이상을 기록한 코레일의 승차권 예약 서비스 '코레일톡'이 차지했다. 3위는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워크넷'(100만 건 이상), 4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관광·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100만 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어 한국어·영어·일본어의 자동통역 앱 '지니톡'(100만 건 이상), '기상청 날씨'(100만 건 이상), 국토교통부의 도로교통 정보 서비스인 '통합교통정보'(100만 건 이상), 한국석유공사의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싼 주유소 찾기'(50만 건 이상),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50만 건 이상) 등이 인기 앱으로 꼽혔다.
